줄거리
1가구 1자녀 ‘산아제한법’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하는 사회, 태어나서는 안 될 일곱 쌍둥이가 태어났다.
이들을 몰래 키우기로 결심한 외할아버지 ‘테렌스 셋맨’(윌렘 대포)은 먼데이, 튜즈데이, 웬즈데이, 써스데이, 프라이데이, 새터데이, 선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쌍둥이들이 발각되지 않고 모두 살아 남을 수 있도록 엄격한 규칙을 만든다.
첫째. ‘카렌 셋맨’이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살 것.
둘째. 자신의 이름과 같은 요일에만 외출할 것.
셋째. 외출해서 한 일은 모두에게 공유할 것.
어느 월요일 저녁, 평소처럼 출근했던 ‘먼데이’가 연락도 없이 사라지고 정부의 비밀 조직이 이들의 은신처에 갑자기 들이닥치는데…
더 이상 하나의 이름 뒤에 숨어있을 수 없는 일곱 쌍둥이들의 목숨을 건 팀플레이 액션이 시작된다!
안녕 뿌순이들! 이 영화는 제가 생각보다(?)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😉
저의 취향은 항상 유치하고 조금 킬링타임용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데, 이 영화도 재밌게 볼 것 같다며 추천을 받아서 봤는데 '이렇게 재밌을 줄 알았으면 진작볼걸!' 했던 영화였어요!
1가구 1자녀 산아제한법으로 인구증가를 통제한다는게 권장하는것도 아니고 저렇게까지 할 일 인가 싶고,
근데 나도 환경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해는 가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윤리적으로 저건 아닌 것 같고,
애초에 저렇게 쌍둥이가 태어나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니 당연히 그냥 냅둬야 하는게 아닌가? 싶었어요!
아무리 식량이 부족하고, 환경문제라지만 태어난 아기는 어떠한 잘못도 없지 않나요^_ㅠ
영화지만 저렇게 일곱 쌍둥이가 태어나서, 일곱 쌍둥이들이 한사람으로 살아간다는건 내 인생의 1/7밖에 못사는 것 아닌가? 그것도 멀쩡히 사는것도 아니고 늘 마음 졸여 가며,, 집중해서 볼 수 있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!
마지막 반전까지 솔직히 예상 가능한 영화지만 저는 나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고, 누미 라파스라는 배우가 1인 7역을 하는데에서 너~무 힘들었겠고, 너무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제일 많이 한 영화였어요!
연기도 너무너무 잘해서 정말 배역이 각기 다른 느낌이 나서 너무 신기했고, 저 정도면 돈 많이 받아야겠다! 싶었던😂
킬링타임용으로는 제 기준 재밌었어요!
누미 라파스라는 배우에 관심이 생겨서 그 뒤 필모를 봤는데, 제가 아는 영화가 없어서 아쉽더라구요,,헝헝😭
킬링타임으로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를 찾으신다면, 한 번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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